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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는 과연 친환경적인가? 오늘은 전기차와 관련되어 내가 오랫동안 납득하지 못했던 것들을 다룬 영상이 있어서 소개해본다. 김승현 안피디의 스포일러 - 전기차 굳이 안 사도 되는 이유 (이 영상입니다.) 우선 내가 오랫동안 납득하지 못했던 부분은 바로 "전기차는 친환경적"이라는 명제이다. 왜냐하면 전기차를 움직이는 '전기'는 친환경적이지만 전기를 만드는 것은 결국 대부분이 화석연료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만들어진 전기를 친환경적이라고 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런 전기를 쓰는 전기차를 친환경적이라고 할 수 있는가 말이다. 또한 화석연료의 에너지가 전기로 전환되고 다시 전선을 통해 전달되었다가 다시 차를 충전한 후에 그렇게 충전된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과정에서 에너지 효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렇게 보자면 전기차를 움직이는 전기를.. 2022. 5. 19.
카카오톡 통장 사본 만들기 (2022년 5월 기준)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통장 사본을 제출해야 하는 때가 있다. 평소에 통장 사본을 만들어 다니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데, 굳이 사본을 만들어야 할 때 귀찮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특히 자주 쓰는 통장이 카카오 뱅크일 때는 더욱 그런 것만 같았다. ​ 그런데 찾아보니 카카오 뱅크의 통장 사본 만들기가 어렵지 않았다. 물론 메뉴 내에서 찾아 들어가는 것이 헷갈린다. 하지만 나름 논리적 사고에 따라 추적하면, 즉 '통장 사본'은 메뉴의 이쯤에 있어야 하지 않나, 싶은 곳에 있다. ​ 그럼 한 번 찾아가 보자. ​ 1. '내 계좌' 클릭 우선 첫 화면에서 오른쪽 위 '내 계좌'를 클릭한다. '통장 사본'이라면 당연히 '내 계좌' 메뉴 어딘가에 있어야 할 법하다. ​ ​ ​ ​ 2. 통장 선택 그러면 내 계좌.. 2022. 5. 16.
어린이날 선물 (초등학생 기준) 엊그제 학원을 다녀온 우리 어린이가 가방을 내려놓다가 갑자기 나를 쳐다보며 물었다. "아빠, 아빠는 어린이날 선물로 뭐 생각하고 있어?" 사실 우리 어린이날 선물은 안주인께서 매년 완벽 디펜스로 절대 말 안 나오게 잘 대응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나는 아무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기습 질문을 받고 나니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잠시 고민이 되었다. "마음의 선물?" 그러나 어린이의 표정이 그냥 그대로 굳은 상태로 잠시 멍하게 있었다. 만족스런 답변이 당연히 아니었다. 무언가 다른 액션이 따라야만 할 것 같았다. 그래서 나도 질문을 던졌다. "너는 어버이날 선물로 뭐 생각하고 있어?" 어린이의 표정에 미소가 돌았다. 본인이 역습을 당하리라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았겠지! '순간 방심했구나'하는 표정이 그냥.. 2022. 5. 4.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샤오미 어메이즈핏 GTS 2 MINI 설정 방법 최근에 꽤 오래 쓰던 Amazfit Bip에게 작별을 고하고 GTS 2 Mini를 들였다. 요즘 나오는 화려한 스마트워치와 비교하여 Amazfit Bip는 사양이 약할 수도 있었으나 나에게는 시계와 push라는 두 가지 기능으로 인해 큰 불편함 없이 잘 사용하고 있었다. 그리고 의외로 Watch Face로 맘에 드는 걸로 찾아 잘 썼다. 그런데 자동 판올림을 하다가 한글이 다 깨져서 나오게 되고, 또 push가 안되는 상황이 발생하여 어쩔 수 없이 새로운 친구를 들일 수 밖에 없었다. 어쨌거나 Amazfit Bip도 나쁘지 않았다. 최대의 장점은 역시 배터리였는데 그 점은 아직도 좀 미련이 남는다. ​ 이제 GTS 2 Mini와 함께하니 처음 시작하기 위해 몇 가지 설정을 해보았다. 처음이라 낯설었고 특.. 2022. 4. 24.
입단 신고식, 꼭 감당해야하나 가끔 영화를 보면 학교의 동아리를 가입하기 위해 고문에 가까운 입단 신고식을 치르다가 사고가 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꼭 사고까지는 아니더라도 "왜 저런 걸 견뎌가며 가입하려고 하나" 싶은 정도로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는 걸 보게 되지. 꼭 영화에서 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이런 경우가 종종 있지. * 입단 신고식을 왜 하는 걸까? 치알디니의 설득 심리학을 보면, 합법성이나 도덕성을 떠나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를수록 집단에 대한 애착이 커지고 결속력이 강화된다고 한다. 그러니까 그 단체에 있어서는 입단 신고식을 혹독하게 만들수록 더욱 유리하다고 할 수 있겠지. 결코 이성의 영역이 아니라 심리적인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마치 느낌이, 혹독한 신고라는 큰 비용을 치렀기 때문에 본전이 생각나서 더욱 열심을 더하게 .. 2022. 4. 19.
다세대 주택, 다가구 주택, 다중 주택, 연립 주택의 공통점과 차이점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 부동산은 필수라는 생각이 들어서 '월세' 들어오는 삶을 위해 원룸 건물에 대해 알아본 바가 있었다. 그중에서 다세대 주택, 다가구 주택, 다중 주택, 연립 주택 등 비슷한 유형이 많아서 구분이 쉽지 않았다. 특히 요즘은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이 과한 시절이라 그 차이를 잘 알고 투자를 해야 할 것이다. ​​ * 주택의 종류 우선 각각에 대한 공통점과 차이점을 살펴보기 전에 우리나라 주택 구분에 대해 먼저 알아보자. 1) 단독주택 - 단독 주택 - 다중 주택 - 다가구 주택 2) 공동주택 - 아파트 - 연립 주택 - 다세대 주택 - 기숙사 - 도시형생활 주택 → 우리가 궁금해하던 네 종류의 주택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유형에 고루 포진되어 있다. 크게 보았을 때, 단독주택은 그 자체로 하.. 2022. 4. 8.
치아는 자연 치료되지 않는다 - 더 상하기 전에 미리미리 정기 진료를 가라 지난 주말에 치과를 다녀왔다. 약간 불편하던 치아를 검진하고 치료를 받았다. 그래서 새삼 다시금 생각이 나는데, 치과는 미루어서는 안 되었다. 그래도 뭔가 악화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편함을 안고 몇 달을 보내야 했던 점이 아쉬웠네. 그래서 생각났다. 치과는 미루지 말아라. * 통증이 있다면 꼭 치과에 가라 예전에 수년간 치통을 참다가 제대로 치료를 하기로 마음 먹고 집 앞 치과에 간 적이 있었다. 충치 치료 비용이 꽤 나왔다. 그 이후로 배운 교훈은 치아는 상하기 시작하면 다시 회복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눈도 그렇지만 손상되기만 할 뿐 다시 나아지지는 않는다. 그래서 치아에 문제가 생긴다면 최대한 늦추어야 할 뿐 낫게 만들거나 엄밀하게 ‘치료’는 할 수 없다. 그러므로 치아에 이상.. 2022. 4. 7.
내가 몰랐던 코로나에 대한 소소한 정보 최근 코로나 확진이 급증하며 그간 코로나에 대해 너무 무지하지 않았나, 마냥 피하기만 했나 싶어서 코로나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알아보았다. 1. 코로나는 증상이 얼마나 오래가는가? 최근 유행하는 오미크론의 경우, 평균 잠복기는 3일이라고 한다. 재작년의 오리지널 코로나의 5일 대비하여 짧은 편이다. 그리고 증상도 2주에서 1주로 짧아졌고, 그 이후로는 전파력이 거의 없다고 한다. 그래서 요즘에는 확진 판정 후 1주 만에 코로나 격리가 해제된다. 물론 요즘은 자가격리의 구속력이 거의 없기는 하다. 2. 코로나는 잠복기에도 전파가 되나? ​ 내가 가장 궁금했던 것인데, 잠복기에도 전파가 된다고 한다. 증상이 없더라고 감염이 되면 크지 않더라도 전파가 된다고 한다. 그리고 특히 증상 발현 하루 전에 전염성이.. 2022.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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