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두 개 다 신청해야 하나 보다. 그래서 두 개 다 신청했다.
혹시 나처럼 헷갈리는 분들을 위해 안내해보겠다.
우선 모바일 앱으로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안내를 볼 수 있다.
* 서머 캐리백 자발적 리콜 안내
첫 번째 글은 '죄송하니 무상 택배로 가방 가져갈게요'하는 내용이다.
* 서머 캐리백 대체 상품 선청 안내
두 번째 글은 대체 상품 신청하는 메뉴이다.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고를 수 있게 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데스크 모듈을 필요 없어서 3만 원권을 선택했다.
참고로 이 메뉴는 원래 스타벅스 어플에서 서머 캐리백 예약 신청 후 받은 사람만 선택할 수 있다.
당연하지만 그냥 가방만 가진 사람은 할 수 없는 메뉴다.
신청하고 났더니 이렇게 안내 문구가 나온다.
이걸로 일단 대체 상품 신청은 끝났다.
* 서머 캐리백 택배 수거 접수 신청 안내
마지막으로 택배 수거 접수이다. 원래는 나도 직접 들고 가서 바꾸려고 했는데 시간이 안 나서 자꾸 미루다 보니 '이러다가 못 바꾸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고 있는 찰나였다. 그런데 택배로 회수해가겠다고 하니 참으로 다행인 일이다.
암튼 '택배 수거 접수'를 눌러 들어가면 수량과 주소를 넣게 되어 있다. 본인이 반납할 수량 및 우리 집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깜빡하고 화면 캡쳐를 못해서 참고 화면이 없다!)
택배 수거 접수를 완료하면 아래와 같이 선청이 완료되었다는 화면이 나온다.
그 밑으로 이름, 전화번호, 수거 주소, 신청 일시가 나오며 마찬가지로 '신청 취소' 버튼이 있다.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그 밑의 화면은 캡처하지 않았다.)
당일 내로만 취소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렇게 두 가지 다 신청하고 나니 이제야 '이거 두 개 다 해야 하는 건가, 하나만 해야 하는 건가'하는 궁금증이 사라졌다.
나처럼 헷갈리는 사람들을 위해 남겨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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