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니콜라라니! (니콜라 주식 / 니콜라 모터스 주가 전망)

​전일 종가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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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분니콜라! 요즘 갑자기 니콜라에 관심이 간다. 전기차에 관심이 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수소차에도 관심이 간다. 그런데 왜 현대차도 아닌 니콜라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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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의 미래 수소차

누군가가 그랬다. 전기차는 수소차로 가기 위한 여정일 뿐이라고. 차에 대해 잘 모르지만 최소한 '환경'이라는 관점에서는 '전기'보다는 '수소'가 낫다는 점은 수긍이 된다. 나는 예전부터 '전기'를 생산하려면 결국 화석연료 아니면 원자력일 텐데 그것이 자동차보다 대기오염에 지분이 더 클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연료를 직접 태우기 싫어서 연료를 태운 전기를 쓰다니. 그러면서 전기차에 '환경'이라는 글자를 붙이려 하다니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래서 수소차에는 분명히 투자르 해야 한다고 생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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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도 협력관계 유지

http://vip.mk.co.kr/news/view/21/20/1891777.html

한화가 니콜라를 포기한 듯한 헤드라인에 다들 그럴 줄 알았다는 반응이지만 사실 지분의 일부를 판 것이다. 아마 여러 기사와 정보들로 인해 불안한 마음이 있었을 수도 있겠다. 그러나 어쨌거나 초기 투자 자본 중 일부를 팔아 손익을 실현했고, 나머지는 이제 대박 터지면 그 기쁨을 누리면 될 일. 더 이상 손해 보는 장사를 하지 않은 것이다. 이미 다 팔면 충분한 수익이 날 수 있으나 아직 대부분의 지분을 그대로 두어 미래에 투자를 한 것이 아닌가 싶다. 이제는 땅 짚고 헤엄치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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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안감 : 실체가 뭐니

그러나 역시 정보에 취약한 일반 개미로서는 도무지 알 길이 없다. 원천 기술 따위는 없다는 둥, 사기라는 둥 이러한 기사만 판치고 있다. 핵심 연구 인력이 퇴사하며 회사를 마치 속 빈 강정처럼 묘사를 하기도 했다. 그래서 우리는 이 회사에 과연 미래가 있는가 알 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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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당한 저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저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떨어질 숫자보다 오를 숫자의 폭이 훨씬 커보인다. 물론 언제 올라갈지 알 수가 없다. 그래서 당장 살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꼭 지켜보고 있어야만 하는 회사가 아닌가 싶다. 투자자라면 당연히. 그래서 관심 리스트에 올려놓고 매일 쳐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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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난 아직 안 샀다. 작년에20여불 할 때 샀다가 결국 두 자릿수 파란색을 보며 올 초에 정리를 했다. 뭐 대단한 손실을 본 것은 아니지만 좋은 기억은 아니었다. 다만 미래의 자동차에 화석 연료를 태워 나온 전기로 가는 전기차가 과연 언제까지 이름을 올려놓을 수 있을 것인가 의심스럽고 수소차가 당연히 있어야만 한다는 당위성도 느껴진다. 그래서 내가 아는 수소차는 니콜라뿐이니 니콜라에 지속 관심을 둘 예정이다. 물론 당장 살 계획은 없다. 일단은 지켜만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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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투자의 판단은 본인이 하시길 바람. 매수 추천 글이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나도 아직 안 샀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