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에 테슬라 주식과 관련한 글을 썼었다. 나는 물론 아직도 테슬라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서학 개미들의 테슬라에 대한 인기가 시들해지고 메타버스 대장주인 로블록스를 많이 샀다고 한다. 어쩐지! 지난달에 로블록스가 꽤 많이 올랐더라니! 그래서 다시 한번 살펴보자, 로블록스!
* 테슬라에 실망한 서학 개미들, 로블록스 사다.
(https://news.v.daum.net/v/20210705060501025?x_trkm=t)
그렇게 많이 살 때는 언제고 이제는 실망이냐 불안이냐. 테슬라가 이제 오를 만큼 올랐다고 느끼는 것인지. 서학 개미들의 최애 미국 주식으로 테슬라가 지고 로블록스가 떴다. 물론 사람들이 로블록스에 관심을 두는 것이 나는 전혀 이상하지 않다. 다만 좀 더 사고 싶으나 돈이 없다. 내가 돈을 모을 때까지 주가가 좀 기다려주면 좋겠다는 심정이다.
* 난 역시 시장 점유율을 본다 - 로블록스!
내가 가장 주목해서 본 로블록스의 장점, 바로 점유율이다. 미국 16세 미만의 55%가 로블록스 게임을 한다고 하니 나는 게임보다는 투자에 참여해야지. 저 친구들이 크면 로블록스를 하지 않을까? 글쎄, 더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새로이 등장한 어린이들이 계속 이 게임을 시작하게 되면 판은 점점 커질 것이다. 메타버스에서 콘서트를 연다고 하는 시대이니 이렇게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있는 로블록스는 미래가 더 기대되는 것이 아닐까.
* 적자? 애플을 생각해봐.
혹자는 아직 흑자를 내지 못하는 로블록스에 대한 우려를 표하기도 했단다. 솔직히 걱정도 팔자다 싶다. 이것은 제조업이 아니다. 물론 테슬라도 제조업이고 테슬라도 엄청나게 성장했다. 그러나 로블록스는 접근성이 높은 게임으로서 단순히 지금 적자에 대한 우려를 표하기엔 너무 이른 것이 아닐까.
애플을 생각해보자. 예전에 애플은 전국에 있는 학교에 애플 컴퓨터를 무상으로 공급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제는 애플이 미국 시총 1위가 되었다. 당시 애플이 돈을 많이 벌어서 자선 사업을 위해 기부를 한 것일까. 절대 그렇지 않았을 것이다. 보다 많은 사람이 접하게 함으로써 저변을 확대하고 그 이후로는 매출과 수익이 급증하는 것이다.
특히나 요즘은 트래픽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수익이 발생한다. 카카오만 보더라도 사람을 먼저 모으고 이후에 수익이 발생했다. 누군가 그러지 않았나, 사람이 모이는 곳에 돈이 모인다고. 이제는 온라인으로 트래픽(사람)이 모이는 이곳이 바로 돈이 모이는 곳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역시 로블록스의 미래는 밝다. 요즘 내가 차지 포인트에 잠시 눈길을 주고 있지만 그럼에도 로블록스가 내 주식 투자 중 차지하는 비중은 높은 편이다. 그저 내 자본 전체가 크지 않을 뿐이지! 그리고 메타버스를 논하니 유니티 소프트웨어(U)도 생각이 난다. 담엔 유니티에 대해서도 살펴볼까.
투자 권유는 아니니 투자의 판단은 본인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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