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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해주고 싶은 이야기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이 되게 하라.​

by 날아라77 2022.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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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에 예배를 드리다가 목사님 말씀 중 특히 기억에 남는 내용이 있어 남겨 둔다. 내용의 포인트는 걷다가 마주하게 되는 돌에 걸려 누군가는 넘어지기도 하지만 다른 누군가는 그것을 밟고 더 크게 나아간다는 내용이었다. 따라서 우리 삶에 피할 수 없는 것들을 불평하고 포기할 것이 아니라 마주하고 디딤돌 삼기 바란다는 것이다.

 

* 삶을 통해 늘 마주하게 되는 피할 수 없는 어려움들

​고난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다. 살다 보면 크고 작은 어려움이 항상 있게 마련이지. 그리고 그 결과가 어떻든 또 그 상황이 지나가게 마련이지. 물론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빚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그 역시도 우리가 마주해야 할 것이고 또한 적극적으로 헤쳐나가건 아니면 그저 시간이 해결해주겠지라며 도망 다니며 살 수도 있을 거야.

 

* 누군가에게는 걸림돌이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디딤돌이 된다.

​유명한 구절이지만 오늘 아침 읽은 구절이 바로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였다.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라고 말씀하셨지. 
목사님 말씀도 어느 누군가는 그것이 걸림돌이 되어 넘어지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그것을 디딤돌 삼아 더 크게 나아갈 수 있다고 하셨다. 난 꽤 오랫동안 이러한 말들이 그저 사람들을 위로해주기 위한 말이라고 생각을 했었거든. 그런데 요즘 들어 생각이 바뀌고 있어. 내가 좀 더 적극적으로 행동하면 결과가 바뀔 수도 있다고 말이야. 그리고 내가 요즘 많이 읽는 자기 개발서의 저자들도 많이 실패해보라고, 그리고 그 실패를 통해 교훈을 얻으라고 하더라고. 일부러 작은 실패를 많이 해보라고도 하고 일단 실패를 두려워말고 시작하라고도 하지. 그런 말들의 공통적인 뜻은 삶을 적극적으로 대하라는 뜻인 것 같다. 그냥 주저앉아 있지 말고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한다면 당장의 결과물보다 나중에 얻어질 열매들이 훨씬 더 크다는 것을 그들은 알고 있는 것 같다.
​​

 

그래, 나도 동의한다. 말은 쉽지만 행동하기는 정말 쉽지 않다는 것을. 그러나 그렇다고 주저앉아 있지는 말자.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걸림돌이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해보자. 당장의 결과와 큰 상관없이 그런 노력들이 쌓여서 더욱 행복한 미래를 만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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