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혼다누수5

혼다 HR-V 조수석 누수 이야기 (Season 2. Episode 4) 누수 원인을 찾았다! 일단 비용은 내가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니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선의 효과를 얻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듣자 하니 외부 누수 지점을 찾아야 해서 직원이 둘이 붙게 되니 비용이 많이 든다고 했었다. 그래서 내가 직접 누수 지점을 찾아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주에는 비가 많이 와서 굳이 또 누수시키고 싶지 않아 비를 피할 수 있는 곳에 주차를 해두었다. 그리고 화창한 지난 주말에 직접 물을 부어 가면 찾아보았다. 뽐뿌와 보배드림에서 여러분의 도움을 얻어 어디를 확인해봐야 하는지 아이디어를 얻었다. 감사합니다! ​ ​ * 의심 지점 - 웨더스트립(차체에 붙어 있는 고무), 썬루프, 에어컨 배수관로 물이 많이 새는 지점은 에어컨 배수관, 썬루프 그리고 간혹의 웨더스트립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곳들을 중점적.. 2021. 9. 15.
혼다 HR-V 조수석 누수 이야기 (Season 2. Episode 3) - 아무리 생각해도 제조자 과실인데, 내가 비용을 다 내야하다니! 혼다 누수 Honda HR-V 지난 주 비가 많이 왔는데, 과연 어떻게 되나 궁금함을 참다가 지난 토요일(9/4)에 차 문을 열어 보았더니 역시나! 그나마 주중에는 증발하였으니 저정도였지 않았을까 싶다. youtu.be ​​​ 아는 게 힘이라고 했다. 그런데 사실 이런 부분에 대해 아는 게 별로 없다 보니 쉽지가 않다. 성수센터에 전화를 했더니 검사 비용을 내가 다 내야 한단다. 지난 5월에는 안 그랬는데! 1. 모든 검사 비용은 내가 부담하란다. 성수 A/S 센터에 전화를 했더니 무상보증기간이 끝나서 1) 대차 서비스 불가 2) A/S에 대한 검사 비용 모두 청구 3) 수리 부품에 대한 비용 모두 청구된다는 답변을 들었다. 영 답답하네. 이 누수 문제는 100% 제조자 과실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말이지... 2021. 9. 6.
혼다 HR-V 조수석 누수 이야기 (Season 2. Episode 2) 이제 차 맡기러 가려구요 그동안 주말에 차를 써야 할 일이 계속 생겨서 결국 몇 주 째 차를 맡기지 못했다. 그러다가 지난주에 비가 한 참 오고 나서야 이제는 맡겨야 되겠다 싶은 순간이 되었다. 사실 토요일에 애 데리고 계곡에 놀러 갔다 왔다. 가는 내내 차가 출렁출렁했다. 맘 같아서는 고인 물을 수건으로 적셔서 다 빼내야 하는데, 수리하러 보내야 하니, 한 번 보시라 하는 마음에 그대로 두었다. 1. 영업사원 마음? 그냥 엔지니어 마음? 아니면 혼다의 정책? A/S 센터에 전화를 할 때마다 "이건 무조건 실드부터 치네"하는 생각이 든다. 지난번 서초센터에 차량을 맡길 때도 그랬다. 내 입장에서는 차량이 누수되는 것은 명백한 품질문제라고 생각한다. 특히 사고도 난 적이 없고, 다른 동네 카센터에도 한 번 간 적이 없으니까. 뒤에.. 2021. 9. 6.
혼다 HR-V 조수석 누수 이야기 완결편 혼다 누수로 여러 우여곡절을 겪고 결국 오늘 점검을 마친 차를 찾았다. 새삼 블랙컨슈머가 대접받는 세상임을 느끼기도 했다. 물론 내가 진상 고객이 되려고 애쓰지는 않았지만 내 목소리가 더디 전달되는 상황이다보니 그렇게 느끼게 되었다. 또한 이것이 과연 사용자 과실인가 품질 문제인가 하는 측면에서도 명확하지가 않은 점은 좀 아쉬우나, 그동안 전혀 누수가 없다가 갑자기 발생했다는 측면에서 내부 배선 등의 문제가 아니었을까 싶다. 약 두 주가 넘는 기간 동안 약간의 맘고생을 하였는데 어쨌거나 재발하지 않기 바라며, 그간의 일정을 짚어 본다. * 최초 발견 : 5/18(화) 다음 날 여행을 위해 퇴근하고 차량을 확인하다가 발견을 해서 이미 근무 시간이 지났을 때였다. 그리고 다음날부터 주말까지 여행이라 차를 맡.. 2021. 6. 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