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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 주식, 투자, 금융, 보험, 은퇴

오래전에 다쳤어도 보험 청구 포기하지 말자. (후유장해)

by 날아라77 2021.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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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이사양잡스 채널을 보던 중 보험 관련 알게 된 정보를 공유해보고자 한다. 나도 보험이 별로 없긴 하지만 그 몇 개 있는 것도 잘 챙겨 먹지 않는 편이다. 와이프가 가끔 독촉을 해서 진료비, 약값 정도 챙기기는 했지만 보험을 잘 챙기지 않는 분이라면 오늘 글을 보고 가지고 있는 보험을 한 번쯤 다시 살펴보기를 바란다.

 

 

* 후유장해 항목이 있는지 살펴보라.

보험은 아주 오래전에 다쳤던 것도 조건에 해당하면 보상이 가능하다고 한다. 따라서 자신의 보험 계약서 중 '후유장해' 관련 항목이 있으면 무조건 신청해보라는 것이다. 3년 전, 5년 전, 10년 전 다쳤던 것이라도 청구가 가능하다. 또한 지금은 보험이 없어도 사고 당시에 보험을 가지고 있었다면 청구가 가능하다. 

개인 보험에 '후유장해' 관련 항목이 없더라도 단체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경우에도 청구가 가능하다. 여행 시 가입했던 단체 보험이나 회사 등을 통해 가입이 된 단체 보험에 '후유장해' 항목이 있다면 청구 가능하다.

 


*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개인보험 및 단체보험에 각각 '후유장해' 항목이 있다면 각각 청구해서 보상이 가능하다. 즉 한 사고에 대해 보상받을 보험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각각 청구하면 모두 다 보상이 가능하다.

 

 

* 일단 손해사정사에게 문의하라.

청구하지 않으면 보험회사에서는 절대로 알아서 보상해줄 리가 없다. 사고를 당했거나 다쳐서 애매한 경우에는 일단 손해사정사에게 문의해라. 대개는 지인이나 가족에게 물어보는 경우가 있는데 어차피 전문가가 아닌 이상 확실하지 않다. 또한 보험설계사에게 문의하는 경우도 있는데, 어차피 그 사람도 상품만 파는 것일 뿐 청구하는 상황에서는 우리와 같은 입장이다. 특히 개인이 보험사에 신청하면 계란에 바위 치기이지만, 보험회사 입장에서는 손해사정사가 바위 같은 존재라고 하니 애매하다 싶으면 손해사정사에게 문의하여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 치료가 잘 되었어도 의학적으로 영구장해 판정이 되면 보상이 가능하다.

사고 후 재활이 잘 되어 완치가 됐어도 의학적으로 '영구장해'로 판정이 되면 보상이 가능하다. 이미 다 치료가 되었다고 스스로 알아서 포기할 필요가 없다. 어차피 보험금은 계속 내고 있고, 계약에 따라 보상이 되는 항목에 대해서 청구를 하는 것은 합리적이다. 고로 보상 금액이 최소 수백만 원 하는 보험 청구에 망설일 필요가 없다.

 

 

* 보상 가능 범위의 예

추간판 탈출증은 무조건 가능하다고 한다. 그리고 일상에서 다치거나 아픈 것도 가능하다고 하니 일단은 상담해보고 가능한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심지어는 혼자 넘어져서 다친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따라서 밑져야 본전이니 모든 사고에 대해서 일단 문의해볼 필요가 있다. 

또한 시간점 산정방식으로 아무리 오래돼도 청구가 가능하다. 지금 보험이 없어도 사고 당시 보험이라면 청구 가능한 이유이다.

 

 

그러므로 오늘의 결론은 일단 전문가인 손해사정사에게 일단 문의하라는 것이다. 이유 각론 하고 다쳐서 병원에 간 적이 있다 하면 일단 확인해보는 것이 좋겠다. 

 

 

참고로 이사양잡스 채널에서 소개하는 조 팀장님에게 '이사양잡스 보고 연락드렸다'라고 하면 무료로 상담 가능하다고 하니 링크를 남겨 놓는다. 

https://youtu.be/pGAEyLN-n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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