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식 투자에 있어서 나름 미래지향적인 종목들을 찾으려 하고 있다. 그래서 올초부터 보고 있는 분야는 메타버스와 전기차 분야이다. 그래서 관련주들을 조금씩 사모았다. 특히 전기차는 대부분의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앞으로는 전기차만 만들겠다'하는 상황이므로 어느 회사에 투자를 해야 할지 고심이 되었다. 그래서 찾아본 분야가 바로 전기차 충전소였다. 이런 면에서 오늘 얘기해볼 차지 포인트(Charge Point Holdings Inc, 티커 : CHPT, NYSE에 상장)는 전기차가 대세가 될 향후 수년간을 예상할 때 무척 기대되는 회사이다. 그래서 오늘은 이 차지 포인트에 투자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 2020년 9월 현재 시장점유율 73%(Level 2 기준)
내가 가장 크게 주목하고 있는 점이다. 물론 시장점유율이 떨어질 가능성이 항상 있기는 하다. 그러나 지속적인 투자와 성장이 이어져 시장점유율 70%를 넘고 있다는 사실은 주목할만하다. 전기차 시장이 아직 초기임을 감안할 때 시장점유율에 변동이 있더라도 전체적인 매출은 증가할 것이고 영업이익도 흑자전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찌 됐거나 차지 포인트는 현재 이 시장에서 Major player이고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다.
* 매출 연간 50%씩 성장
차지포인트의 매출은 매년 50% 이상씩 성장하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2020년 : 135백만 달러
- 2022년 : 346백만 달러
- 2024년 : 984백만 달러
- 2026년 : 2,069백만 달러
예상 매출액의 정확성보다는 더욱 성장하게 될 전기차 시장에서 현재 1등 기업의 매출이 같이 성장할 것이라는 점이다. 시장은 지속 성장할 것이고 1위 기업의 매출도 성장할 것이며, 지금은 투자 증가로 인하 적자일지라도 매출액이 투자 금액을 추월하는 때부터는 흑자가 예상된다. 고로 시간문제일 것으로 예상된다.
* 락업 해제일 (Lockup Expiration Date)
작업은 주식 신규 상장 후 기관 투자자들은 일정 기간 동안 주식을 팔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차지포인트의 락업 해제일은 상장일 기준 6개월로 명시가 되어 있다. 그러나 열심히 찾아보았음에도 명확한 날짜를 확인할 수가 없었다. 다만 3/1 합병한다는 기사를 통해 3/1을 기준으로 삼는다면, 6개월 후인 8월 말이 락업 해제일이 된다. 그래서 일단은 8월 말이라 염두에 두고 계속 주가 변동을 지켜보고 있다. 그리고 락업 해제일이 다가오면 아마도 관련 기사가 뜨지 않을까 싶다. 또한 기사가 없더라도 매일 아침 주가를 확인 중에 있으므로, 주가가 갑자기 빠지는 날이 오면 추가 매수할 생각이다.
시가총액의 70% 정도가 대상이라고 하니 락업 해제일에 주가 하락 우려가 있다. 분명히 일부 세력은 차익실현을 할테니 일시적으로는 분명히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어느 정도 떨어질지, 떨어진 후의 주가가 어느 정도 지속될지, 혹은 반등을 급작스럽게 할지 등에 대해서는 확실치 않으니 일단 지켜볼 예정이다. 지속적으로 조금씩 주식을 매수하고 락업 해제일에 맞추어 적정 예산을 준비할 예정이다.
매수 추천은 아니니 오해는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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