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라미 사파리 옐로우1 만년필로 글을 쓰니 점점 더 많이 쓰고 싶네! 며칠 전 오후에 문자를 받았다. "사파리 옐로우"가 배송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곧 배송이 완료되었다는 문자를 받았다. 사파리 옐로우가 뭐냐. 안주인께서 애들 장난감 같은 걸 샀나. 책 제목인가. 그리고 퇴근하며 우리집 문 앞에 작은 택배 상자를 발견했다. 그래, 그 "사파리 옐로우"였다. 아, 그제사 생각하니 주말에 놀러 왔던 친구가 내 생일이라는 얘기에 '만년필을 선물해주마'하던 생각이 났다. 뜯어보니 노란색 만년필이 들어 있었다. 그것이 바로 라미 사파리 만년필이었다. 신기했다. 어려서 아버지의 파일럿 만년필을 써보았던 기억이 난다. 손에 잉크를 묻혀가며 썼던 기억이 났다. 마침 사무실에 다이어리용으로 쓰던 볼펜을 거의 다 썼던 기억이 났다. 안 그래도 파란색 볼펜을 대신할 다음 볼펜을 찾던 참이었.. 2022. 5.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