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둘째가 초등학교 2학년이 되면서 학교를 본격으로 가게 되어 결국 스마트폰을 안겨주게 되었다. 어린이용 키즈폰이 많이 나와 있었지만 의외로 싸지도 않았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공기계+최저요금이었다. 그리고 그 최저요금은 알뜰폰 이벤트 요금제로 하게 되었다.
* 단말기 공기계
우산 스마트폰 공기계는 당신의 근처(당근)에서 찾았다. 아이폰을 오랫동안 써서 그런지 안드로이드폰은 너무 광활하고 옵션이 많으며, 적당한 수준을 찾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10만 원 언저리 기준에서 아이폰으로 하기로 했다. 대개 아이폰 7과 아이폰 8 중에 하나로 하기로 하였다. 일반 중고 가게에서는 거의 20만 원 가까이해서 배보다 배꼽이 커질 것 같아 당근에서 검색을 했다. 결국 며칠을 기다리다가 9만 원에 아이폰 7을 구매했다. 무거운 사양의 게임을 할 것이 아니고 통학 및 학원 가는 중에 필요시 통화만 하게 될 것이므로 출시가 꽤 된 모델이긴 하지만 사용 상에 큰 문제는 없는 수준이었다.
오랜만에 아이폰을 새로 세팅하려니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아이 본인의 지메일을 만들고 애플 계정도 생성했다. 사이즈도 크지 않아서 아이가 쓰기에 큰 문제는 없었다.
가끔 아이들이 목에 걸고 다니는 키즈폰들도 눈에 띄었지만, 차라리 이렇게 중고기계를 사서 쓰는 것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키즈폰을 사면 키즈 요금제를 써야 하니 그 쓰임에 비해 가성비가 떨어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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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저가 요금제
시중에 다른 많은 알뜰 요금제가 있기는 하지만, 내가 볼 때 가장 싼 것이 프리티의 1100원, 2200원 요금제였다. 다만 1100원 요금제는 유심만 따로 받는 것인데, 기존에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던 사람만 사용이 가능했다. 미성년자는 인증이 어려워서 결국 그 요금제는 포기하고 말았다. 대신에 2200원 요금제는 무약정으로 계속 2200원으로 쓸 수 있어서 그것으로 정했다. 1100원 요금제는 몇 개월 후 원래 요금제로 돌아오는 데에 반해 2200원 요금제는 계속 2200원인 것 같더라. 물론 통화 시간도 짧고 문자가 데이터도 여유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어차피 짧게 통화하는 데에 목적이 있고, 더 근본적으로는 어플을 통해 위치 추적을 주요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니 전혀 문제도 없었다.
혹시 성년의 폰 교체라면, 아니면 미성년자라도 기존에 폰을 쓰고 있는 경우라면 1100원 요금제를 사용할 수도 있기는 하다.
참고로 링크는 하기와 같다. (2022년 4월 업데이트)
- 0원요금제 : https://freet.co.kr/charge/charge_view_dp.jsp (10개월간 0원, 11개월차 부터 월 3,300원 청구)
- 1100원요금제 : https://freet.co.kr/charge/charge_view_dp.jsp (10개월간 990원, 11개월차 부터 월 3,300원 청구)
결론적으로 초등학생용 키즈폰을 고민 중인 부모가 있다면, 신상 키즈폰을 약정으로 사는 것보다, 이렇게 집에서 안 쓰는 폰에 알뜰폰 유심을 넣어 사용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여기까지 내돈내산 초등학생 자녀를 위한 알뜰폰 요금제를 알아보았다. (상기 업체와 특별한 관련 없이 순수 내돈내산 게시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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