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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는 게 즐거울리야 없겠지만 그래도 좋은 점을 하나라도 찾아야 한다면 조금 더 많은 경험과 그로 인한 지혜라고 해야겠다. 어렸을 때는, 젊었을 때는 상상조차 못했던 일들을 매일 겪고 있다고 할 수 있으니까.
없던 경험을 억지로 만들수야 없겠지. 그러니 최대한 경험해보려 노력하고 최대한 남의 경험을 읽어 보기를 바란다. 그런데 교훈도 없는, 스스로 느끼는 바가 없는 직간접 경험은 아쉬울 테니, 최대한 고민하길 바란다. 밍숭밍숭한 것보다는 최대한 자신을 극한으로까지 몰아서 노력해보고 그래서 마치 땀을 흘린만큼의 건강을 얻는 것처럼 자신의 영역을 넓혀 나가기 바란다.
아직 나도 멀었지만, 억지로 지름길로 안내해줄수도 없지만, 대신 최소한 방향 정도는 알려줄 수 있는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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