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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해주고 싶은 이야기

보수와 진보 무엇이 옳은가. 균형잡기.

by 날아라77 2021.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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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v.daum.net/v/20210305133123273

 

윤석열 집앞으로 배달된 벚꽃나무 [TF포착]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전날 전격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윤 총장의 자택 앞으로 지지자들이 보낸 꽃나무가 배달되고 있다. 벚꽃나무로 보이는 화분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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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생각이 참으로 천차만별이라 서로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자기가 옳다 하는 경우가 참 많다. 학교에서 배운 바는 '균형 잡힌 생각'인데, 사실 내가 옳다고 느끼는 데로 행동하다보면 '균형잡기'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지.

그래서 나는 그 보수와 진보의 어느 중간에 있는 것을 '균형'이라고 생각이 들지는 않아. 대신에 자기가 옳다고 믿는 그 가치에 따라 살되, 대신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어떻게 존중해줄 것인지를 고민해봐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 가령 내 생각과 다르다고 해서 비난 하고 욕을 하거나 폭력을 가한다면 그것은 법적으로도 옳지 못하고 균형잡히지 못한 것 같다. 반면에 나와 가치관이 다르더라도 비판은 하되 욕은 하지 않고, 물리적으로 별도로 개입하지 않는다면 최소한 서로 존중해가며 살 수 있는 규칙을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물론, 나만 그런 입장이고 상대방은 나를 비난하거나 물리력을 가한다면 그에 대해서는 그대로 묵과하기 어려운 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 그에 대해서는 최소한 나와 가족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겠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들과 똑같이 행동하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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